[광고] 기계식 키보드 처음 산다면? 축 종류부터 확인하고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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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키보드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기계식으로 넘어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려고 검색해보면 청축, 적축, 갈축에 핫스왑, 무소음까지 낯선 용어가 쏟아져서 고르기 전에 지치기 쉽습니다. 오늘은 실사용 목적별로 고를 수 있도록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기계식 키보드 5종을 정리해봤습니다.
축 종류, 이름보다 방식으로 이해하기
기계식 스위치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리니어(적축, 흑축 계열)는 누르는 내내 저항이 일정해 부드럽고 조용한 편이고, 택타일(갈축 계열)은 특정 지점에서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어 입력 여부를 손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청축 계열)은 택타일에 또렷한 클릭음까지 더해진 방식입니다. 처음 기계식을 접한다면 실패 확률이 낮은 적축이나 갈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고, 청축은 타건감은 좋지만 소음이 커서 같이 사는 가족이나 사무실 동료가 있다면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세계일주 유선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RGB 레트로 키캡 청축 (140,270원)
레트로 감성의 이중사출 키캡과 RGB 백라이트를 적용한 풀배열 104키 청축 키보드입니다. 타건할 때마다 또렷한 클릭음이 나기 때문에 타이핑하는 손맛 자체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다만 소음이 큰 축인 만큼 개인 작업실이나 1인 공간에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Machenike 매카닉 K500-B94 적축 핫스왑 94키 (29,900원)
적축을 채택해 리니어 특유의 부드러운 눌림감을 제공하면서, 핫스왑 기판을 지원해 나중에 원하는 스위치로 직접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94키 풀배열 구성이라 텐키까지 필요한 사무·재택 업무용으로 적당하고, 처음에는 기본 적축으로 쓰다가 취향이 생기면 다른 축으로 바꿔볼 수 있어 입문용으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조이트론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30,900원)
기본기에 충실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로, RGB 백라이트와 안정적인 타건감을 갖췄습니다. 특정 축 이름을 내세우기보다 무난한 구성으로 나온 제품이라, 게임과 문서 작업을 함께 하면서 가격대는 3만 원 초반에서 맞추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지클릭커 파도프로젝트 제주바다 풀윤활 플런저 무소음 108 (18,900원)
플런저 방식의 무소음 스위치를 채택해 타건 소음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풀윤활 처리가 되어 있어 스위치 마찰음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새벽·밤 시간대에 작업하거나 스터디카페처럼 조용한 공간에서 노트북 대신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108키 풀배열이면서도 5종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라 가성비 면에서도 눈에 띕니다.
앱코 축교환 레인보우 무빙 LED 기계식 (30,900원)
축교환이 가능한 구조로 나온 일반형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축으로 사용하다가 타건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접 스위치를 뽑아 교체할 수 있어, 이것저것 튜닝해보고 싶은 취미형 사용자에게 잘 맞습니다. 레인보우 무빙 LED가 적용돼 있어 감성적인 무드도 챙길 수 있습니다.
결론: 용도부터 정하고 축을 고르세요
같은 기계식이라도 목적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갈립니다. 손맛과 타건음을 즐기고 싶다면 청축 제품을, 사무실이나 공용 공간에서 눈치 보지 않고 쓰고 싶다면 무소음 플런저 제품을, 나중에 취향에 맞게 바꿔가며 쓰고 싶다면 핫스왑이나 축교환이 되는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처음 기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라면 적축이나 갈축 계열부터 시작해서 자신에게 맞는 타건감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